본문 바로가기
생활 자료/쑥떡 지원 사업

'기후 동행 카드'로 갈아 탈까 아니면 '알뜰 교통 카드'를 유지할까?

by Nining 2024. 3. 7.
반응형
기후동행카드인가, 알뜰교통카드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여러분 저처럼 '기후동행카드'를 사야 할지 아니면 '알뜰교통카드'를 유지해야할지 고민이신가요? 가뜩이나 알뜰교통카드를 구매한 지 몇 달 안 됐을 경우(저입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나에게 이득이지 심히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현명한 교통비 소비를 하기 위해 비교해 보았습니다.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넌 누구냐! (시범사업)

지금 난리가 난 기후동행카드입니다. 서울로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은 다 보셨겠지만 서울시에서 발행하는 대중교통 정기권 카드입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서울시가 판매를 하기 시작했고요. 독일의  '도이칠란트 티켓'(D티켓) 이 '기후동행카드'의 모델이라고 합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지점에 있어서 훌륭하고, 교통수단을 주로 많이 이용하는 시민에게 가격 면에서도 좋은 것 같아요.

서울시에서 올려준 소개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주요내용
- 사업기간: 2024년 1월 27일(토) ~ 6월 30일(일) :시범사업 중입니다.
- 이용범위: 서울지역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
- 이용제외: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광역/공항버스, 타 지역 면허버스
      ※ 버스의 경우 : 서울시 면허 버스는 서울지역 외에서 승하차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 사용가능
      ※ 지하철의 경우 :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서울지역 외 역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 사용불가
       예 : 종로3가(서울) 승차→인덕원(경기) 하차, 기후동행카드 사용불가, 하차역에서 역무원에 의해 별도 요금 징수 

버스와 지하철은 차이가 좀 있어요. 이 점을 참고해야 합니다!
특히 지하철 하차 역이 아슬아슬 할 때에는
기후동행카드 사용가능한 역인지 확인해야해요! 꼭이요!

●서비스 범위
① 서울지역 내 지하철
②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심야버스 포함)
③ 따릉이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한 지하철 세부노선
(1호선) 온수/금천구청~도봉산 
(2호선) 전구간
(3호선) 지축~오금
(4호선) 남태령~당고개
(5호선) 방화~강일/마천
(6호선) 전구간
(7호선) 온수~장암
(8호선) 전구간
(9호선) 전구간
(신림선) 전구간
(경의중앙선) 수색~양원/서울역
(수인분당선) 청량리~복정
(우이신설선) 전구간
(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
(경춘선) 청량리~신내

●카드가격 (2가지)
① 62,000원(따릉이 제외)
② 65,000원(따릉이 포함) 

 

 

●카드종류
① 모바일카드(안드로이드 휴대전화, OS 12 이상) : 무료 
② 실물카드(iOS 기반 휴대전화, 디지털 약자) : 구매비용 3,000원

아이폰 유저는 실물카드를 구매해야합니다.
모바일 카드를 쓸 수 있었다면 너무 좋았을 텐데 아쉬워요.
아이폰 유저로써 오늘 구매를 했답니다.
저는 CU에서 구매를 했어요. 

편의점에서 직접 구매한 기후동행카드


충전은 역사 내에서 충전을 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충전은 전입니다!
CU에서 마지막 카드여서 기분이 괜스레 좋더라고요.



●카드구매 및 충전: 2024.1.23.(화)부터라 이미 시작함!
※ 카드 충전 시 충전일로부터 5일 이내 사용개시일 선택 가능(1월 23일 충전 시 1월 27일부터 사용가능. 30일 후 자동만료.)
※ 실물카드 판매처
①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1호선은 서울역 ~ 청량리역)/
② 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 역사 주변 편의점

●카드 사용방법: 사용개시일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합니다

●환불: 사용기간 만료 전(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잔액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환불가능
(환불액 : 카드충전금 – 대중교통 실 사용액 – 수수료 500원)

환불 정책이 있다는 게 좋았어요.
혹시 그 금액을 다 쓰지 못할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 때를 대비해서 잘 만든 제도 같아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써온 알뜰교통카드의 성적은?

알뜰교통카드가... 할인이 생각보다 많이 되지 않았더라고요...

지난달 (2023-12-14 ~ 2024-01-13)까지 교통수단 이용을 보겠습니다. 저는 BC카드를 사용했고,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앱을 통해 '출발' - '도착' 버튼을 잘 눌러보았으나...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할인이 덜 들어간 건지... 할인이 많이 된 거 같지는 않은 느낌적인 느낌인 건지...

13일이 결재일이라 다음날인 14일 부터 다음달 13일 까지 기간을 정했고요

지하철 56건 (1,400원)과 버스 4건 (1,500원)이 있어서 총 60건이었고 이용금액이 84,400원이었습니다. 

하지만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한다면, 62,000원 혹은 65,000원이라 훨씬 이득이죠. 지난 1달 동안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했는데, 마음이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서울지역 어디를 가도 정액제니까 부담이 없고, 버스를 타든 지하철을 타든 더 나가는 비용이 없기 때문에 나는 <기후동행카드>를 써야 하는구나!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써보시고, 경험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라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