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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자료/쑥떡 주린이

'쿠팡' 뉴욕 증시에 상장하나요? (주식)

by Nining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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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뉴욕증시에 상장한다는 기사가 떴네요. 요즘 우리나라는 '주식'이 핫한 키워드이잖아요. 저는 아직  주린이는 아니지만 ^^ 인생에 있어서 언젠가는 시작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며 어떤 기업의 주주가 돼야 할까 살피긴 해요. <개미는 오늘도 뚠뚠>을 보면서 주식을 시작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로 참여하면 일상생활이 어렵구나를 느꼈어요. 아무래도 내 돈을 어딘가에 넣어두는 것이다 보니까 눈에 보이게 손해가 나면 불안하죠. 거기다가 그 액수가 점점 커지면 어떻게 할 수 없어서 정말 초초할 것 같아요. 딘딘의 모습이 이해가 돼요. 

 

카카오TV의 예능 프로그램이죠. 트랜드를 잘 반영해서 만든 것 같아요. 가볍게 볼 수 있으면서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그나마 프로그램이다 보니 전문가 선생님들의 도우심을 받아 주식에 대해서도 배우고, 주식을 참여하는 태도도 배우고, 어떤 것을 공부하고 알아야 하는지도 배우니까 굉장히 유익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딘딘스럽게 ㅎㅎㅎ 주식을 할 수도 있기 떄문에 주식입문에 조심은 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는 존리 선생님이 주식의 바람을 일으키셨죠. 프로그램 때마다 언급하시고 소개하시고 응원하시고 어렸을 때부터 배우길 바란다는 목소리를 계속 내셨죠. 주식을 할 때 자신이 관심 있는 기업에 투자를 하라고 하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꾸준히 오랜 시간 투자하길 원하셨죠.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도 딘딘이 어느 회사인지 알지 못하면서 투자하는 부분이 나와요. 그때 김프로 님이 투자한 회사 어떤 회사인지 아느냐 물어보시죠. 

주식이라는 그냥 과자나 게임 아이템을 샀다가 파는 차원이 아니고 한 회사의 운영방식, 가치, 미래지향성 등등을 고려해서 그 회사를 지원한다는 뜻으로 투자하는 것이 주식이라고 하셨어요. 모두모두. 그렇기 때문에 이왕이면 애정 하는 회사의 주식을 사서 오랜 시간 투자한다 생각하면 좋다고들 하셨죠.

 

 

그래서 제가 좋아하고 자주쓰는 <쿠팡>에 투자를 해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쿠팡 같은 경우는 아직 국내에 상장은 안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쿠팡과 관련한 '관련주'가 그래도 관심의 대상이었는데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동방>과 <KTH>이죠.
동방은 운송및 물류기업이에요. 그래서 쿠팡과 물류 전담 운송사 계약을 맺은 업체입니다. 주식 상황을 1년으로 보니 꽤 많이 올랐네요. 작년 2월만 해도 2-3천 원 했는데 이제는 7천 원을 넘어서 8천 원대를 보고 있군요. 

 

 

KHT는 케이티 하이텔로 KT자회사 중의 하나예요. 주로 인터넷 서비스, 모바일 서비스, 설루션, 콘텐츠 영역의 사업을 하고 있고 현재 코스닥 등록기업이라고 나오네요. 쿠팡에서 이번에 '쿠팡 플레이' 앱을 만들었는데 쿠팡의 OTT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KHT는 일부러 5년을 봐봤는데 중간에 몇 년간은 하강세이다가 다시 최근에 반등한 것을 볼 수 있네요. 아무래도 쿠팡과 관련한 일들이 진행돼서 그렇게 된 걸까요?

 

 

그렇다면 쿠팡은 지금 어느 정도 준비가 된 걸까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쿠팡의 리더들 중에 외국분들도 계셨네요.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곳에 글로벌 지사가 있는 줄도 몰랐어요. 종종 쿠팡 물건들 중에 해외에서 배송된다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글로벌 지사가 있어서 가능했던 것인가 봐요. 회사 소개도 참 매력적으로 해 놓았네요. 언제든지 계약직 부분은 지원해 볼 수 있나 봐요. 홈페이지 체계도 굉장히 잘 되어 있네요.

쿠팡은 고객이 쿠팡 앱을 열어보는 순간부터 상품을 문 앞으로 배송받는 순간까지,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쇼핑의 경험을 새롭게 창조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엔드 투 엔드(end-to-end) 이커머스와 물류 네트워크, 그리고 고집스러울 정도로 고객만을 생각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쿠팡은 속도, 셀렉션, 그리고 가격 중 그 무엇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쿠팡은 신선식품을 포함한 수백만 개의 상품이 단 몇 시간 내에 전국 단위로 1년 365일 배송되는 혁신을 실현하였습니다. 이 모두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인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수백만 고객을 위한 쿠팡의 노력입니다.  현재 한국은 세계 5위 규모의 이커머스 시장입니다.
- 쿠팡 회사 소개 글

이미 글로벌적으로 회사를 키우기 위해 오래전부터 준비한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쿠팡의 로켓 배송, 로켓프레시, 쿠팡이츠, 쿠팡 플레이를 단순히 사용만 하지 기업이 어떻게 운영되고 어떤 비전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고 어디에 지사를 두고 있는지는 우리가 잘 안 찾아보잖아요. 그런데 점점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뉴욕 증시에 회사를 상장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시는지는 전혀 몰랐네요. 

 

 

제가 본 쿠팡 장점

쿠팡이 클 수 있었던 것은 '로켓'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사람들 좀 급해요. 저도 급 한축에 속하는데 내가 주문한 물건이 빠르게 내일 아침, 혹은 새벽에 도착한다고 하면 너무 기분 좋져. 그 점을 잘 선택하고 활용하신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웬만한 모든 물건은 쿠팡에서 로켓 배송으로 물건들을 구매를 하고 있고, 정말 아예 그 물건이 없다 할 경우만 네이버 스토어를 이용하고 있어요. 로켓 프레시도 이용해 봤는데 정말 신선하게 잘 가져다주시더라고요. 그리고 꼭 안전하게 확인 사진도 찍어주셔서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다른 택배사에서 배달 온 물건과 비교될 때가 많아요. 쿠팡이 센스 있게 잘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쿠팡 이츠는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하지 않는 매장 음식도 포함된 경우가 있더라고요. 대표적으로 <쉐이크쉑버거>가 없어요. 그런데 쿠팡 이츠에서는 있더라고요. 그리고 굉장히 친절하게 음식 받아서 배송하는 것도 보여주고, 근처 오면 알람도 뜨더라고요. 굉장히 친절해요 배달앱 자체가. 그리고 쿠팡 플레이는 아직까지 많은 영화나 드라마가 들어가 있지는 않은데 앞으로는 알차 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말로는 <넷플릭스>같이 만들고 싶어 하신다고 들었는데 쿠팡이 그동안 걸어왔던 길을 보면 충분히 승산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쿠팡은 오늘(2021.02.12)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뉴욕 증권거래소(NYSE)NYSE 상장을 위해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해요. 주식량, 공모 가격, 범위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뉴욕증시 종목 코드는 'CPNG'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반드시 상장할 것 같죠? 그리고 미국 증시 상장 신고서 제출 발표와 함께 쿠팡 측은 "기업공개(IPO)와 관련해 국내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히며 국내 증시에 상장 계획이 없음을 공식화했어요. 쿠팡은 곧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장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그리고 3월 중에는 쿠팡의 기업공개(IPO)도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합니다. 그리고 쿠팡은 늘 적자라고 했는데... 적자 아니었으면 좋겠는 1인입니다. 잘 됐으면 좋겠어요 쿠팡이. 어쨌든. 적자임에도 공격적 투자를 했죠. 그래서 2019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로 거론되던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이사로 영입하고 또 다른 외국 임원들을 계속 기용했다고 해요. 아까 보셨던 그분들이 최근 기용되신 분들인가 봐요. 그래서 이 때문에국내 유통업계에서는 쿠팡이 적자 구조 해소를 위해 미국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국내 기업이 미국 증시 상장된다면 참 좋은 일이죠. 쿠팡을 외국에 파시는 일만 없으면 좋겠어요. (배*의*족 같은 일은 참 아쉬운 마음이 드니까요...)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성공적으로 미국 증시에 상장한다면 투자금 조달이 원활해지며 향후 스마트 물류나 로켓 와우 멤버십 강화, 타 업체와의 인수합병 등 다양한 사업 진출이 예상된다"며 "기업가치가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라고 봤네요. 상장 이후의 쿠팡 기업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아마도 아까 잠깐 언급한 관련주 동방과 KTH도 주식이 오르겠네요. 그리고 이후 쿠팡이 어떤 기업과 협업을 하게 될지도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할 때 주식 공모 가격은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네요. 곧 3월이 되니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럼 또 좋은 소식 있으면 올게요~~ 안녕~~~

 
⭐️ 덧 ⭐️
쿠팡이 미국 증시에 상장 신청서를 내면서 쿠팡 자사 배송 기사분들이신 쿠팡맨께 최대 1000억원대의 자사주를 보너스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네요. 1인당 200만원 정도 받는 거라고 하고, 쿠팡 직원은 5만명 정도라고 하네요. 와 😁 매번 수고해 주시는 쿠팡맨 분들까지도 좋은 소식 있으시겠네요 😆👍🏻

쿠팡이 12일(현지 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상장신청서를 보면, 쿠팡은 자사의 인력 정책에 관한 설명에서 “우리의 직원들과 일선 근무자들은 쿠팡의 중추이며 성공의 이유”라고 했으며 “우리 회사의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축하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일선 근무자들이 우리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기 위해 고생한 점을 감안해, 우리는 일선 근무자와 비(非)매니저급 직원들에게 최대 총액 1000억원대 주식 보상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네요. 쿠팡의 경영 마인드도 함께 엿볼 수 있는 대목인데요. 쿠팡 나스닥 상장하면 바로 주린이 해야할까봐요~~😁😁😁 쿠팡의 행보 정말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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