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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자료/쑥떡 팁 리뷰

'카카오T와 네이버지도' 앱으로 철도(기차) 승차권 을 예매할 수 있다고요?

by Nining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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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설날이 다가오네요. 이전 같으면 기차나 고속버스 타고 가족들을 만나러 갔을 텐데 이번엔 어려워졌죠. 하지만 5명만 되지만 않으면 되니까요. 혹시나 철도 승차권 예매할 계획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카카오 T와 네이버 지도 앱에서도 철도 승차권이 예매 가능하데요. 

원래 기차를 예배할 때에는 코레일에 가입을 해서 기차를 예매했죠. 앱을 사용하기 불편하셨던 분들도 종종 보곤 했는데 이제는 카카오와 네이버에서 지원을 받아 기차 예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기차 예매도 손쉬워진 것 같아요. 한국철도에서 말한 내용을 살펴볼까요.

한국철도는 이용자 입장에서 가장 편리하게 열차를 예매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등 온라인 승차권 발권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승객 다섯 명 중 한 명은 철도역 매표창구나 자동발매기 등 오프라인으로 승차권을 구입한다. 특히 철도회원의 약 95%가 온라인 발권을 이용하는 데 반해, 비회원의 경우 80% 이상이 오프라인으로 승차권을 구입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철도 비회원이 기존에 사용하는 익숙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비대면 승차권 예약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코레일 가입자는 온라인 발권을 하지만, 비회원일 경우는 80%나 오프라인으로 발권을 한다고 하네요. 저도 기차 이용 시 발권을 앱으로 해서 쉽게 이용하고 좋았어요. 그런데 앱 사용을 어려워 하시거나 대면이 편하신 분들은 오프라인을 많이 사용하게 되시나 봐요. 그럼 이제 카카오 T와 네이버 지도 앱을 통해 철도 승차권 예매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카카오 T 앱으로 철도 승차권 예매하기

카카오T 앱을 들어가면 <기차> 부분이 새로 생긴 걸 보실 수 있어요. 요즘 카카오 택시를 잘 이용하지 않았었는데 그 사이 앱이 더 깔끔해진 느낌이 있네요. 카카오에서 교통수단 비즈니스 사업이 커졌잖아요. 바이크, 대리, 주차, 카풀 등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쉽게 선택할 수 있게 배치해 두었네요. 오늘은 기차 예매이기 때문에 기차를 클릭하고 들어가 볼게요.

어디를 갈지 물으며 기차 타고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주세요. 저는 대전에 간다고 해볼게요.

제 위치에서 갈만한 역을 추천해주고 도착할 역도 알려주세요. 약간 똑똑해 보여요. ㅎㅎㅎ 광명역이나 용산역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ㅎㅎㅎ 연계해서 같이 추천해 주니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역을 선택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서울에서 대전으로 예매하기를 누르니까 날짜 선택이 나왔어요. 2/11일 설연휴 당일로 해보니까 전좌석 매진이네요. 그래서 2/10일로 조정하고 한 시간대를 클릭했어요.

일반실로 할지 특실로 할지, 승객 타입은 어떻게 되는지 선택하는 부분이 나오네요. 타입에 따른 가격이 바로바로 나타나 있어서 보기 편하네요. 

그러면 이제 앉을 좌석을 선택할 수 있어요. 기차를 자주 타시는 분들은 선호하시는 호차도 있으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기분상 중간에 타는 걸 좋아해요 ㅎㅎㅎㅎ 그리고 여기서 순방향, 역방향도 정할 수 있네요.

그러면 이제 선택할 사항들을 다 정해서 결제만 남았죠. 다시 한번 내가 선택한 사항들이 맞는지 확인해 주시고 결제 하시면 됩니다. 굉장히 편리하죠?

 

그럼 이번에는 네이버지도 앱으로 승차권 예매하는 방법을 살펴볼까요?

네이버 지도 앱으로 철도 승차권 예매하기

저는 원래 네이버 지도 앱을 유용하게 잘 쓰고 있었던 지라 공지사항에 들어가 보니까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하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내용에 보시면 기차 조회/예매 메뉴 추가되었음을 알리는 내용이 공지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같이 이미 네이버 지도 앱을 다운로드하여 쓰시는 분들은 '공지사항'에 들어가셔서 업데이트를 하고 예매를 하시면 됩니다.

업데이트를 하고 보니까 기차 조회 예매가 생겼죠^^
첫 화면

이제 여기서 부터는 쉽겠네요. 출발할 기차역, 도착 기차역 정하시고, 날짜 정하시고 명수 정하시고 시간표 조회하시면 되네요. 저는 서울에서 대전 가는 걸로(편도) 예약을 해봐야겠다 하고 2/11(설 연휴 당일)에 당당하게 검색을 했더니 다 자리가 꽉 차서 매진이네요.

설 당일 매진

그래서 설 전날로 했더니 몇 타임 예매가 가능하네요. 그래서 예매를 한 번 진행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객실을 선택하는 부분이 나오고 좌석 선택이 나오더라고요. 정말 편리하죠? 대신 요금은 시간까지 확정한 후에 볼 수 있네요. 운임요금 부분을 클릭해야 나옵니다.

좌석에 따른 가격이 바로 뜨지 않는 점이 아쉽네요. 

이렇게 해서 좌석을 담아둘 수도 있고 바로 결제 할 수도 있어요. 저는 바로 결제하기를 눌러봤어요.

예매할 고객정보 입력란이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입력하시고 확인하시면 예매가 됩니다. 정말 편리하죠. 

마무리 글.

어떻게 하면 점점 더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기업들이 있어 주셔서 감사하고 좋네요. 총평을 하자면 저는 <네이버 지도> 앱을 굉장히 자주 애용해서 기차 조회/예매가 네이버 지도 앱이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가독성 부분에 있어서는 <카카오 T> 앱이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는 시간 오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가격을 무시할 수 없잖아요. 비슷한 시간대에 조금 더 저렴하게 나온 기차나 비행기가 있다면 그걸 이용하게 될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카카오 T앱에서는 바로바로 가격을 표시해 놓아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더 용이하게 한 것 같네요. 각자 써보시고 자신들에게 맞는 앱 선택해서 손쉽게 예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왠지 왠지 비행기도 곧 이렇게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예매하는 날이 올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주식을 사야 하나 ^^)

아무리 철도 예약이 편하졌다고는 해도 코로나가 계속 지속된다면 많이 쓸 일이 없겠죠. 모두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우리나라 모든 분들이 건강해서 바이러스 따위 다 이겨 버려서 편리한 철도 예약 앱 많이 이용하는 날이 곧 오면 좋겠네요. 그럼 또 추천해드릴 만한 사용 후기 있으면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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