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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자료/쑥떡 부동산 인테리어

서울 2억원대 세대 분리형 아파트 (원룸) 소개 外

by Nining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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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에 두 가구가 살 수 있도록 평면을 구성한 세대분리형 아파트에 임차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반 원룸이나 오피스텔 시세보다 임대료가 두 배 가까이로 비싼데도 구할 수 있는 물건이 많지 않아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2020.01.14 조선비즈)"

세대 분리형 아파트의 특성

세대분리형 아파트가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데 세대분리형 아파트가 어떤 아파트 인지 아시나요? 세대분리형 아파트는 한 집을 두채로 이용하는 것인데요. 현관을 2개로 만들고 부엌, 욕실, 방을 별도의 공간으로 나누어 한 집이나 두 가정이 살 수 있도록 설계된 아파트 입니다. 그래서 주택의 일부를 전세나 월세를 줄 수 있는 구조예요.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위의 이미지를 보시니까 이해가 되시죠? 현관이 두개가 있고, 욕실, 침실이 나눠져 있어 한 집을 두채로 분할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밑의 이미지와 같이 '세대분리형' 구조의 아파트이기 때문에 부분 임대가 가능합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핫한 세대분리형 아파트 부분 임대 사용의 장점

1. 부모와 한 집에서 살지만 다른 모습으로 살 수 있다.

자녀가 장성했을 때 계속 같이 살기 싫어하는 경우들이 있죠. 아니면 생활 패턴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고요. 그럴 땐 이렇게 세대 분리형 아파트에서 살게 되면 현관이 서로 다르게 되어 있어서 각각의 개인적인 삶을 보장 받으면서 같이 사는 형태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님과 가깝게 왕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2. 집 주인은 임대 수익을 낼 수 있고, 세입자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분리형 아파트인데 큰 평수를 다 쓸 필요가 없다면 임대를 주면됩니다. 그래서 전세나 월세를 받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은 아파트 커뮤니티가 구성된 아파트에 입주해 쾌적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종종 풀옵션일 경우, 냉장고, 에어컨, 붙박이장까지 구비되어 있는 경우도 있어 다른 것을 장만할 필요 없이 입주할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임대소득과 양도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잘 알아보면 유익한 점이 여럿 있네요. 다만 세입자는 알맞은 가격대인지 잘 선택해야 하고 집주인과 이웃하여 사는 것이기 때문에 원만한 관계를 맺어야 하겠죠. 

아직 남아있는 서울 2억원대 '세대분리형 아파트' (원룸) 전세 

네이버 부동산 정보 보고 제가 만듦 - [북아현동] 힐스테이트신촌 평면도

■ 서대문구 북아현동 : <힐스테이트신촌> (14층 아파트) 원룸 전세 2억 1,000

*2곳 나와있음 (2020.01.29 기준)

분리형세대 원룸, 풀옵션이며 "★★★ 힐스테이트 신촌 ★★★ 2020년 8월 입주하는 힐스테이트 신촌은 공해와 소음에 지친 심신을 편안케 해주는 공원에 거주하시는 겁니다. 안산이 병풍처럼 둘려있고 단지내로 들어오시면 공원에 있는 기분입니다. 착공중인 과선교가 준공되면 2호선 아현역에서 도보 10분거리 6번 마을버스로는 5분거리입니다. 초중고가 단지내 모두 5분거리이고 이대 연대 세브란스 병원도 도보 15분거리 이내입니다."라고 아파트에 대한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분리형 원룸이라고 해도 힐스테이스에 입주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아파트가 갖고 있는 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어서 유익한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집주인 분과 크게 문제될 만한 사항이 없다면 집주인이 거주하시는 동안에는 전세집을 바꾸지 않아도 되는 유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대분리형에서 투룸을 제공하는 매물

■ 동작구 흑석동 : <흑석한강센트레빌2차> (17층 아파트) 투룸 전세 7억

세대분리형 원룸을 집주인이 쓰시겠다는 경우

이 경우는 집주인 분께서 원룸을 자신이 쓰시고 투룸을 전세로 내놓으신 경우네요. 신혼 부부나 아이가 있으신 가정에서도 입주하실 수 있는 매물이네요. 원래 같으면 12억 넘는 아파트를 사야하는데 7억 전세로 들어가는 거니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입주하실 수 있는 분이 계시면 알맞겠네요.

<기존 공동주택 세대 설치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사항

분리형 아파트 같은 경우는 현관이 두 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분리되어 지어진 경우는 세를 주거나 세로 들어가기 편리하지요. 그렇지만 기존의 <기존 공동주택 세대 구분 설치 가이드라인> (국도교통부) 에 따르면 기존 주택도 화장실 2개 이상, 현관 입구 여유 공간이 있어 출입구 구분되어 설치 가능한 곳에 대해 부분 임대형 변경이 가능하다고 명시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① 세대 구분이 가능한 주택 구조
세대 측면에서 화장실 2개 이상·현관의 여유 공간 등이 있고, 단지 측면에서는 전기 용량이나 주차장 공간 등에 여유가 있는 경우에 세대 구분형을 도입할 수 있다. 세대 구분 후 주거환경이 열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세대수의 1/10, 동별 세대수의 1/3 이내에서 세대 구분형으로 변경하는 것이 적정하다.

② 세대구분 설치기준

- 공사 범위 및 공사 항목별 행위허가기준
기존주택의 공간 요건에 따라 공사 범위가 달라지며, 발코니 확장, 급배수관·환기설비 신설, 건식벽체·출입문 설치,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신설 또는 이설 등의 공사가 수반될 수 있다. 수반되는 공사에 따라 비내력벽 철거, 증축, 대수선 또는 파손·철거 등에 해당하여 행위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한 동의비율 등의 절차를 가이드라인에 소개하였다.

- 구조안전 관련 설치 기준
기존주택 세대 구분을 위하여 비내력벽 철거, 내력벽 개구부 설치, 경량벽체 추가설치 등을 할 경우에는 구조안전과 관련하여 검토가 필요하다. 발코니 확장 등을 위해 비내력벽을 철거하는 경우 구조안전 확인, 벽체에 개구부 설치 시 철근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개구부 위치, 크기 등)가 필요하고, 경량벽체 설치 시에는 안전을 위해 벽체 설치 길이를 10m 이하로 하는 것이 좋다.

- 소방안전 관련 설치 기준
경량벽체에 의해 구분되는 세대는 화재안전을 위하여 개별 세대로서 소방안전 관련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경계벽을 기준으로 별도로 방화구획하고,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 항목을 검토하여 화재안전기준을 만족하는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를 설치하여야 한다. 또한, 발코니 확장에 따른 안전조치는 대피공간을 설치하여 대피를 유도하며, 필요할 경우 방화판 또는 방화유리창을 설치하여야 한다.

- 계량 분리 설치기준
전기요금 관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계량계의 분리 사용을 권장하며, 수도와 난방은 분리 비용이 과다하여 통합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나 분리 방법은 가이드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③ 주차장 운영기준
기존주택을 세대 구분형으로 바꿀 경우, 단지 내 차량 증가로 인한 주차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운영기준을 제시했다. 관리 규약 준칙에 따라 ‘주차장 유지 운영규정’을 의결하여 주차장 수선충당금을 부과, 징수하거나 차량 미소유 세대에게 임대를 하는 방법 등을 제안했다.

, 전체 가구 수 중 10분의 1, 동 별 가구수 중 3분의 1 이내만 부분임대형으로 바꿀 수 있고,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을 세대분리형으로 리모델링하려면 해당 동 입주자의 3분의 2이상에게서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그 뒤 시군구 지자치장 허가가 나야한다고 하네요.

마무리 글

집 값이 준비된 가운데 자신에게 적절한 집을 잘 찾는 것이 중요하죠. 이미 많은 분들이 선택하신 세대 분리형 아파트를 결정하시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 될 것 같아요. 자신의 자산에 맞게, 자신이 우선 순위를 두는 것을 따져 보시면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또 다음 글로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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