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에서 파는 컨테이너 하우스 (농막) 라고?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컨테이너 하우스(농막) 소식을 전해요. 

편의점 CU에서 컨테이너 하우스인 

농막을 판데요!

이번에 '편의점 CU'에서 대대적인 설 선물 세트를 준비했더라고요. 이야기 들으셨어요? CU 홈페이지만 들어가도 커다란 설선물 카달로그를 만날 수 있어요. 아래와 같이 되어 있는데 굉장히 다양한 선물 세트들을 준비했죠? 이제 편의점도 옛날의 편의점이 아니네요. 백화점 보다 더 잘 준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편의점에서 보낸 설 선물이라고 해도 다들 안 믿을 정도일 것 같아요.

특별히 제가 노란색 네모 박스를 쳐둔 곳 있죠. '설렌타인(가족)'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그 곳에 들어가면 놀랍게도 <농막>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3가지 종류를 준비해 놓았더라고요. 하나씩 살펴보면, 이동 주택 복층 고급형 (농막), 이동 주택 단층 고급형 (농막), 이동 주택 단층 실속형 (농막)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차이는 복층, 단층, 실속형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이동 주택 복층 고급형(농막)은15,950,000원이네요.

6평(3x6.6m)이고, 내부 구조는 침실(다락방), 거실(침실 겸용), 주방, 화장실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 가격에 이동 주택과 주춧돌까지만 포함되어 있네요. 그래서 농막 이동비용과 설치비용이 추가되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고해요.) 그리고 수도, 전기 연결, 바닥터 다지기 공사, 정화조 공사 및 연결은 구매하시는 분이 따로 공사하셔야 한다고 하네요. (100퍼 책임져 주진 못하나봐요.) 하지만, AS는 소모품은 3개월 이내, 건축물은 1년이내 불량품에 한하여 해준다고 하네요.

이동 주택 단층 고급형(농막)은10,450,000원이네요.

6평(3x6m)이고, 내부 구조는 거실(침실 겸용), 주방, 화장실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 가격에 이동 주택과 주춧돌까지만 포함되어 있고 복층과 달리 평수가 약간 줄어드네요. 침실(다락방)이 없어져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복층 농막과 같이 농막 이동비용과 설치비용이 추가되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음.) 그리고 동일하게 수도, 전기 연결, 바닥터 다지기 공사, 정화조 공사 및 연결은 구매하시는 분이 따로 공사하셔야 한다고 하네요. AS도 소모품은 3개월 이내, 건축물은 1년이내 불량품에 한하여 해준다고 합니다.

이동 주택 단층 실속형(농막)은 9,350,000원이네요.

6평(3x6m)이고, 내부 구조는 거실(침실 겸용), 주방, 화장실로 이루어져 있어요. 고급형과 동일하네요. 이 가격에 이동 주택과 주춧돌까지만 포함되어 있어요. 그리고 동일하게 복층 농막과 같이 농막 이동비용과 설치비용이 추가되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음.) 수도, 전기 연결, 바닥터 다지기 공사, 정화조 공사 및 연결도 구매하시는 분이 따로 공사해야 하는 점도 동일하네요. AS도 소모품은 3개월 이내, 건축물은 1년이내 불량품에 한하여 해준다고 합니다. 실속형이 고급형과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우선 외관상의 차이가 반영되나봐요. 내부는 공개하지 않아서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궁금해집니다.

CU에서는 농막을 구매하시는 모든 분들께 '번호키 도어락'을 무상 옵션으로 제공한다고해요.

신기하네요. 편의점에서 농막을 구매할 수 있는 날이 올줄 몰랐네요. 정리해보면 딱 농막+번호키 도어락만 제공을 하기 떄문에 땅이라는 공간을 준비하셔야 하고, 수도, 전기 연결, 바닥 공사, 정화조 공사는 공사 해주실 수 있는 곳과 연결을 해야 해요.  CU에서 공사 해주실 수 있는 회사나 단쳬와 연결을 해준다면 소비자가 조금 더 쉽게 CU농막을 선택할 수 있을텐데 그 점이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믿을만 한 곳이고, 설 맞이 선물로 준비된 것이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들께, 부모님께, 친지 분들께 플랙스 할 수 있는 큰 선물이 될 것 같네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CU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그럼 곧 인테리어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http://cu.bgfretail.com/index.do

CU

덧, CU에서 선보인 고가 이동형 주택이 3개 팔렸다는 기사가 나왔더라고요. 그러면서 내부도 공개 되었는데 아래와 같아요. 밝은 우드와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나왔네요. 부엌과 복층 부분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볼 수 있네요.

기사를 보며 다소 놀란 점은 저는 자녀들이 부모님이나 친척 분들을 사서 선물로 드릴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자신이 쓰시려고 직접 구매하시고, 직접 보러 가시고 했다고 하네요. 

구매자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50~60대로, 토지를 소유한 지주라는 것이다. 첫 구매자는 충남 보령에서 주말농장을 가꾸는 50대다. 제주도와 강화도에 거주하는 2~3번째 구매자는 '세컨 하우스'로 이동형 주택을 찾았다. 최유정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30)는 "1600만원 전액 현금으로 결제한 분도 있다"며 "다섯 분은 현장 실사까지 했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안타깝게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 매일경제 2021.02.14

그리고 최유정 MD가 앞으로 CU에서 밴츠도 팔게 되길 원한다는 인터뷰를 했더군요. 혁신 CU네요. 사실 편의점은 지금 우리 생활에 가장 가깝게 자리하고 있죠. 그래서 입점되는 물건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편의점의 색은 다양하게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요. 20년 전만해도 편의점은 컵라면 먹는 정도로 생각했던 곳인데, 이제는 고급 농막도 팔고, 자동차 팔 생각하도 하니 앞으로의 행보가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 그러면서 덧붙여서 주식도 궁금해져서 조사해 보고 글을 올렸습니다. ^^ 궁금하신 분들은 <쑥떡 주린이> 폴더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
오늘 놀러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편의점으로 주식 투자하는 건 어떨까요? (CU 편의점 주식)

 

미국 스타일의 컨테이너 하우스(농막)를 소개합니다.

 

저처럼 컨테이너 카페를 생각해 보고 계신가요? (농막, 컨테이너 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농막) 어디까지 봐 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