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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자료/쑥떡 부동산 인테리어

도대체 'GTX'가 뭐 길래 집 값이 오르는 거야?

by Nining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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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 집값은 말 다했고, 서울 근처 경기권 집값 까지도 쭉쭉 올라가고 있다는 사실 다 알고 계시죠? 아마 유치원 어린이들까지 2021년에도 대한민국 집값은 오를 것이라고 말할 정도일 거라고 생각해요. 경기권 집값이 오르는 큰 이유는 바로 GTX 때문일 겁니다. GTX. 도대체 뭐길래 이러는 걸까요?

 

 

아무래도 서울권에 사시는 분들은 별 관심이 없으시겠지만^^ 이제 경기권에 사시는 분들은 GTX의 세 노선을 많이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GTX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A노선, B노선, C노선이 계획되어 있어요. 아래 지도가 큰 틀입니다. 굉장히 복잡해 보이죠? 그래서 노선 하나하나 소개해 보려고요. 가장 최근(2021.02.01)에 언급되고 있는 부분들을 짚어봤습니다. 아, 그리고 D노선 또한 발표 예정이라고 하네요. D노선은 수도권 서북부와 동남부를 가르는 구간이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남에서 서울 지나 김포로 많이들 예상하시는 것 같네요. 그럼 A, B, C노선 살펴보실까요.

 

 

A노선의 경우 :

운정(파주) - 킨텍스(일산) - 대곡 - 창릉 - 연신내 - 서울역 - 삼성 - 수서 - 성남 - 용인 - 동탄으로 이어집니다. 일산에서 용인을 잇는 선이라 황금 노선으로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집 값이 오른 지역은 운정 지역과 동탄 입니다. 편리한 교통수단이 들어옴으로써 다소 거리가 멀었던 곳도 출퇴근에 용이할 것을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후에 4호선과 같이 3호선도 연장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A노선이 생기므로 단축되는 시간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산~서울역(기존 52분 → 14분대),
일산~삼성역(기존 80분 → 20분대)


대곡과 연신내 사이 ★창릉 역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도 이슈가 되고 있네요. 2019년부터 GTX 창릉역이 생길 것이라는 풍문이 떠돌았지만 국토교통부는 지금까지 “그럴 계획이 없다”며 반박해 왔는데요. 1000억 원대 사업비를 감당할 주체가 없다는 게 창릉 역이 생길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였지만 한국 토지주택공사(LH)가 1650억 원에 이르는 창릉 역 공사비 전액을 감당하겠다고 나서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교통정책 발표 때 창릉 역을 신설 계획이 확정이 됐네요.

창릉 역 신설로 인한 우려의 소리가 있어요.

역간의 거리가 저쪽만(위쪽) 너무 짧아진다는 이야기가 있었고요, 표정속도(전체 주행거리를 주행 시간ㆍ승객 승하차 시간ㆍ정차 시간 등 실제 소요되는 시간으로 나눠 계산한 지표)가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아무래도 중간에 하나의 역이 추가되면 그만큼 지체된 다보 봐야죠. (한편 창릉 역 신설에 따른 GTX A의 표정속도(정차시간을 포함한 평균 운행속도)는 시속 100㎞보다 다소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 기사가 났네요.) 거기다 중간 정차 후 다시 출발하기 때문에 주행 속도 측면에서도 한계가 생길 수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릉 역은 신설은 확정인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그쪽 땅값도 들썩였죠.

 

지난달 고양시 집값은 3.04% 올라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고양시는 기존 GTX-A 킨텍스역이 들어서는 일산서구(3.63%)를 비롯해 지난해 12월 말 GTX-A 창릉 역 신설이 발표된 덕양구(3.10%)까지 가세해 집값에 불이 붙었다. 덕양구 도내동 ‘고양원흥 동일스위트’ 전용면적 84㎡는 창릉 역 계획 발표 직전인 지난해 12월 28일 8억 6000만 원에 손바뀜 했는데, 동일한 주택형이 지난달 5일 11억 원에 거래됐다. 약 1주일 만에 2억원이 넘게 오른 셈이다.
- 한국 경제 (2021.02.01)

 A노선 사업은 2018년 4월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따냈습니다. 창릉 역 신설이 있지만 국토부는 “창릉 역은 노선 변경 없이 기존 노선 상에 신설된다”며 “GTX 본선은 창릉 역 신설과 관계없이 기존 공정대로 진행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창릉 역은 창릉 신도시 입주시기에 맞춰 별도로 추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래서 2023년 말에 완공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안전하게 완공하여 운행하면 좋겠네요.

A노선에 광화문역도 추가되네요.

https://nining-e.tistory.com/entry/%EA%B4%91%ED%99%94%EB%AC%B8-GTX-A-%EA%B3%B5%EC%82%AC-%ED%98%84%EC%9E%A5

 

광화문 GTX-A 공사 현장

광화문 광장 뒷쪽에 GTX-A 공사가 진행되고 있네요. 입구가 될까요? 이로써 A 노선에 광화문역이 확실히 들어가게 되었군요. (경희궁의 아침은 더 오르겠네요.) 일산쪽 사시면서 광화문에 직장 있

nining-e.tistory.com

B노선의 경우 :

송도 - 인천시청 - 부평 - 부천종합운동장 - 신도림 - 여의도 - 서울역 - 청량리 - 망우 - 별내 - 평내호평 - 마석으로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송도는 이미 집 값이 많이 올랐었기 때문에 별내, 평내호평이 집 값이 많이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 당고개역에서 4호선이 연장되면서 별내가람역(2021년 예정), 풍양 역(2028년 예정), 오남역(20201년 예정)이 추진되고 있어 진접읍도 집 값이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 (진접 쪽 땅 알아봤다가 놀랐습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땅인데 역과 근접해 있다고 3억이 넘고 그렇더라고요. 휴... 그런데 그 땅 이제는 좀 더 올랐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기사를 보니 인천이 많이 올랐나 보네요.

운영면에 있어서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 간 80.08km로 가며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정속도 약 100km/h)로 주파하며, 수도권 광역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다음과 같이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도~서울역(기존 82분→27분),
여의도~청량리(기존 35분→
10분),
송도~마석(기존 130분→
50분)

 

인천은 GTX-B 노선의 수혜지로 손꼽힌다. 서울과 가깝지만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원도심 재개발, 경제자유구역 등 개발 요소가 많다. 인천 송도역을 출발해 화성 어천 역을 지나 KTX 경부선과 연결되는 인천발 KTX 직결 사업도 예정돼 있다. 2019년 8월 GTX-B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후 인천 분양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이끌며 송도 국제도시와 인천 전체의 집값이 상승세다. 인천 연수구는 새해 들어 2.96%의 높은 집값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 인천일보 (2021.02.01)

B노선에서도 연장을 원하는 춘천 지역이 있네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을 해서라도 연장하겠다는 춘천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지는 살펴봐야 될 것 같네요.

이렇게 연장을 원하는 지역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B노선의 추진 진행 속도는 매우 느립니다. 공지로 올라온 추진 경과를 봐도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별다른 과정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GTX-B, 착공 가능할까…민자적격성 '발목'에 사업 추진 안갯속 민자적격성 또 '부적격'에 국토부 고민…"기재부 협의해야""수익성 저조해 민자유치 실패할 수도… 노선변경 불가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가 기존 노선대로 착공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개발원(KDI)이 민자적격성 분석을 다시 진행했지만 또 '부적격'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기존 GTX-B 노선의 사업성이 부족해 민간사업자 유치에 실패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노선을 변경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거쳐야 해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진다. GTX-B는 GTX-A·C와 달리 강남을 지나지 않는다. 만약 국토부가 GTX-B를 GTX-A와 C처럼 BTO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민간사업자가 시설 운영의 수익과 위험을 모두 떠안아야 한다. 이 방식으로라면 정부가 GTX-B 민간사업자를 모집해도 아무도 안 들어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 뉴스핌 (2021.01.24)

그래서 찾아 보니 이런 기사가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수요가 있어야 민간사업자들이 지원을 할 텐데, 경제성(수익 창출) 면에서 부족하다고 예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B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추진이 진행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추후에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수밖에 없는 노선입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문제로 인해 약간은 B노선 근방의 땅 값이 오르는 게 괜찮은 것인가란 생각도 들게 하네요. 그 근처로 집을 사신다면 추진 방향이 어떻게 될지 잘 살펴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C노선의 경우 :

덕정(양주) - 의정부 - 창동 - 광운대 - 청량리 - 삼성 - 양재 - 과천 - 금정 - 수원으로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C노선의 경우 가장 호재를 부르고 있는 동네는 양주죠. 양주는 요즘 가장 핫한 지역입니다. 7호선 도봉산역에서 장암역의정부경전철 탑석역경유양주시 고읍지구까지 연결하는 총 15.1km 구간의 전철 건설 사업에 포함되었습니다. 

 

 

개발 정보를 보면 정차역이 확정된 것은 아닌데 103역은 탑석역, 104역은 옥정역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7호선도 포천까지 연장을 원하는 분들도 계셔서 이후에 연장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우선 옥정까지 개통 예정일은 2024년을 보고 있네요. 3년이나 더 남았습니다. 

 

옥정에서 포천까지도 7호선이 연장될 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C노선에서는 금정, 수원 쪽도 이 GTX로 인해 땅값이 올랐습니다. 

 

광역급행철도가 경기 안산시 상록수역에 정차할 수 있다는 설익은 소식이 알려진 25일, 고객들이 중개업소에 들러 인근 아파트 매물을 알아보는 모습이 동아일보에 실린 사진.

 

25일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경기 안산 상록수역 인근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앞에 오전부터 수십 명이 줄을 서서 부동산 상담을 기다리고 있는 영상이 급속히 확산됐다. 전날인 24일 경기 양주 덕정역과 군포 금정역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상록수역에도 정차할 수 있다는 온라인 기사가 뜨자 인근 역세권 아파트를 매수하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이다. 유튜브와 블로그에도 이 아파트를 소개하는 콘텐츠들이 잇달아 올라왔다.
- 동아일보 (2021.01.21)

상록수역 같은 경우는 GTX-C노선에 포함되기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인데도 그 주변 집값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금정역∼수원역 사이 노선이 혼잡해 일일 통행량 중 일부를 금정역에서 안산선을 통해 상록수역으로 보내 회차할 수 있도록 기본 계획에 반영했지만, GTX-C노선이 상록수역에 정차해서 사람을 태우고 내릴지는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민간 사업자가 상록수역에 정차하겠다고 하면 검토는 해볼 수 있다는 했습니다.

C노선의 경우는 올해 5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민간 사업자로 현대건설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사업을 따내기 위해 신경 쓰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A노선을 수주하려 했으나 못했다고 하더군요. 이번에는 현대건설에서 C노선을 따낼 수 있을지 봐야겠네요.

GTX-C노선의 민간투자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는 현대건설, GS건설, 신한은행, NH농협생명 등이 이끄는 4개 컨소시엄의 참여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은 KB국민은행을 컨소시엄 구성원으로 확정한 뒤 엔지니어링 회사 구성원들도 확보해 컨소시엄 구성 속도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비지니스 포스트 (2021.01.25) 

C노선은 공사 기간을 5년 정도 생각하면 2026년 정도에나 개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안산'선이 20년 만에 착공도 되었다고 하니 철도 공사가 만만치 않은 사업임을 느낍니다. 그래도 일단 B노선과 같은 경제적 실효성 문제는 없어 보여서 다행입니다.

마무리 글.

원래는 각 노선마다의 매물들도 소개해 드리고 땅값이 어느 정도 올랐는지도 살펴보고 싶었는데 GTX 소개 글만 썼는데도 길어졌네요. 매물들은 추후에 한 번 제가 먼저 둘러보고 소개하면 좋을만한 것이 있으면 글을 올리겠습니다. 😊😊😊

이사 가는 곳이 C노선과 밀접한 곳이어서 이렇게 관심을 갖고 GTX에 대한 글을 쓰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애정이 있는 곳에 깊은 관심을 두게 되고, 알아보게 되고, 정보를 얻게 되고, 또 정보를 나눌 수 있게 되잖아요. 아직 집이나 땅을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GTX와 관련된 곳을 살펴보시면 도움될 것 같아요. 

 

 

그런데 전문가 선생님들이 우려하시는 점이 있더라고요. GTX가 생겨서 빠르게 서울에 진입을 할 수 있게는 되겠지만 철도이용 비용이 크게 측정될 수도 있다고 보시더라고요. 한번 가는데 5천 원이면 왕복 1만 원에 역에서 조금 멀어서 추가 교통 비용까지 나온다고 쳐서 14,000원 든다고 하면 20일 *14,000원 = 280,000원 되네요. 이렇게 되면 서울의 작은 원룸  월세 값 아닌가요. 그래서 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도 생각하는 것 같아요. 서울에서는 환승도 있고 역간의 거리도 짧고 해서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도 있는데 경기권으로 집을 이사 가면 교통비 지출이 크겠죠. 그래서 결국은 각자의 사정에 맞게 잘 고려하셔서 집을 구하시는 게 필요해요. 물론, 내가 서울에 전세로 살고 있는데 경기권에 어느 지역이 땅 값이 올랐다. 이러면 머리며 배며 다 아프죠. 그래서 거리, 교통 감래 하면서 우리가 외각으로 외각으로 집이나 땅을 사고 있는 나라가 된 거잖아요. 그래도 최대한 지혜롭게 자신에게 맞는 형편으로 선택하시길 바라요.

그럼 또 저도 알고 싶고, 여러분도 알면 좋은 부동산, 집, 인테리어 소식 있으면 다시 글 쓰러 올게요. 안녕~~~

★덧★

GTX-A노선에 대한 기사를 종종 보게 되는데 놀랍게 거기에 "광화문역"이 언급이 되고 있네요. 광화문이라... 지금 광화문은 새롭게 숲길을 만든다고 공사하고 있는데 아시나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길을 부수고 숲길 만드는 게 기쁘지만은 않더라고요. 저는 나라나 시도에서 돈 남을 때 도로 공사한다고 알고 있어서... 멀쩡한 도로를 바꿀 때 참 기분이 안 좋더라고요. 그러면서 정작 정말 도로 공사, 보수가 필요한 지역에서는 공사를 안 하니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광화문도 굉장히 같은 맥락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물론 숲길 너무 땡큐고 좋져. 광화문에 나무가 거의 없긴 해요. 조금 걸어가야 청계천 있어서 물도 지나가고 잎도 볼 수 있는데 경복궁 앞으로 광화문 광장에 큰 숲이 생기면 정말 좋겠죠. 그러나, 그게 지금 1순위였을까? 여기서 마음이 다소 불편해졌었습니다. 어쨌든 그러는 가운데 GTX-A노선에 광화문을 넣을 것인지 말 것인지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들어간다면 A노선 정말 황금노선 되는 거 아닙니까? 부럽습니다 ㅠㅠ

GTX-A 광화문역도 쟁점이다. 시는 광화문광장 사업과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광화문역을 새로 짓는 사업도 추진 중인데 2월 말이나 3월에 타당성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다만 시민 의견 수렴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시가 추진 중인 GTX-A노선은 경기 파주 운정에서 서울을 관통해 화성 동탄을 잇는 철도로, 2024년 개통이 목표다. 현재 시는 행정안전부 산하단체인 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타당성 조사 결과는 중앙투자심의를 신청하기 위한 사전 절차이며 심의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지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상반기 자체 용역을 통해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경제성 분석(B/C) 점수가 1.15로 나와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 2021.02.13 더팩트

광화문광장 사업과 함께 GTX-A노선을 놓으려고 했다는 건 아주 처음 듣는 이야기라 좀 당황스럽긴 하네요. A노선에 역들이 점점 붙고 있는 상황인데 결국 완공 때에나 A노선에 이런 역들이 들어갔구나 하겠습니다. 광화문에는 직장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수효는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C노선 좀 틀어주지 ㅠㅠ 개인적인 마음의 소리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어쨋든 확정은 아니고요, 타당성 조사를 위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니 주시해야겠습니다. 그러나, 광화문역이 생긴다면... 광화문 집 값은 이미 정말 고가인데 떨어지지 않겠군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광화문 GTX-A 공사 현장

광화문 광장 뒷쪽에 GTX-A 공사가 진행되고 있네요. 입구가 될까요? 이로써 A 노선에 광화문역이 확실히 들어가게 되었군요. (경희궁의 아침은 더 오르겠네요.) 일산쪽 사시면서 광화문에 직장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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